태블릿 겸 게이밍까지! 고행상도는 덤♥
보호 필름을 기본으로 부착! 서비스가 마음에 쏘옥♥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하면서 손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작은 화면은 은근히 답답합니다. 그래서 이런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사용자들은 10.1인치의 넓은 화면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을 검색하게 됩니다.
가성비?
하지만 의외로 가격이 비싸고 다양한 제품들이 분포하고 있어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될지 고민을 합니다. 필자 역시 수많은 고민을 해봤는데요.오늘 리뷰하는 디클 탭 프로 10.1 인강용 태블릿은 꽤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언박싱 Dicle Tab Pro 10.1
보통 Table 하면 갤럭시 시리즈와 LG G 패드 시리즈와 같은 워낙 유명한 제품들은 사용자분들이 웬만큼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이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디지탈클릭으로 예전부터 가성비를 주축으로 올인원 PC, 노트북 등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거든요. 특히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구성품
패키지를 열어보면 구성품은 꽤나 단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원가를 낮추어 소비자에게 최대한 거품 없이 판매를 하고 싶은 모습이 느껴지는데요?구성품은 본체, 케이블,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패드 느낌인데?
전면 디자인을 보면 마치 애플의 패드와 비슷한 느낌의 화이트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하죠?상하 베젤은 저렴한 만큼 조금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넓다는 것은 고가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넓다는 것이므로 저가형 모델 중에서는 평범하거나 얇은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서비스 마음에 든다.
그리고 액정 보호 필름을 기본으로 부착하고 있네요. 그래서 별도로 액정 보호 필름을 구매할 필요도 없습니다.
후면은 실버로 마감
후면을 보면 전면과 다른 실버 색상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면과 후면 투톤의 컬러를 보여줍니다.이렇게 후면에 실버 컬러를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한 느낌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좀 더 고급화된 느낌을 전달합니다.
꽤 얇은 두께
필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조금 놀랬던 부분은 바로 두께입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갤럭시S10 5G 스마트폰과 거의 비슷한 두께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만 원 초반대의 제품치고는 8.7mm라는 꽤나 훌륭한 두께인데요? 두께가 얇으니 무게도 510g으로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에 들고 다니더라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감도 훌륭한 편
전후면과 측면 모두를 꼼꼼하게 봤을 때 마감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QC도 꽤 신경 써서 한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외관을 봤을 때 흠잡을 곳이 딱히 없었으며, 조립 불량과 같은 부분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외장 메모리 슬롯 지원
기본적으로 내부 저장 공간은 64GB를 지원하여 동일한 가격대의 16GB/ 32GB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용량이 꽤 크다 생각합니다. 거의 2배 이상이죠? 그리고 내부 저장 공간이 64GB로 부족하다 하면 상단의 외장 메모리 슬롯을 통하여 최대 128GB를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장 공간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코어가 무려 10개!
그럼 본격적으로 디클 탭 프로 10.1 태블릿을 사용해본 느낌을 이야기해볼까요?우선 사양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CPU 같은 경우 미디텍의 Helio X27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코어 수가 무려 10코어이기 때문에 성능은 보급형 중에서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RAM 같은 경우 아주 화끈하게 4GB를 넣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여러 앱을 실행하더라도 리프레시 되는 경우가 적게 발생하였으며, 무거운 앱을 돌리더라도 프리징 되는 현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야각 훌륭
혹시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앞에 촬영된 사진들을 보셨을 때 디스플레이의 화질이 꽤 좋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 모델에는 샤프 스크린 기술을 담은 178도의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하여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실물처럼 진한 색감과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WQXGA 해상도
또한 그냥 선명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쨍하게 선명하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해상도에 있었습니다. 저가형 제품들은 보통 720P 또는 1080P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 모델은 차원이 다른 해상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2560 x 1600의 고해상도 패널을 사용하여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해상도와 뛰어난 색감이 만나 동영상을 봤을 때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트와이스의 4K 뮤직비디오 영상을 봤는데 720P와 1080P에서 느낄 수 없었던 선명한 디테일이 느껴졌으며, 화려한 색감의 표현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자꾸 유튜브 보는 시간이 늘어자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사운드가 조금 풍부하다고 느껴졌는데요. 그 이유는 양쪽 측면에 위치한 스테레오 스피커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와 유튜브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즐길 때 더욱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소리의 크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점만 빼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웹서핑 최적화
괜찮은 사양과 고해상도 및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웹서핑 및 독서를 할 때 눈이 정말 편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뉴얼과 책을 보시려고 하신다면 최소한 WQXGA 해상도 이상의 모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별도의 시력보호 및 읽기 모드를 지원하여 더욱 눈이 편안했습니다.
오피스 무료
화면이 크다 보니 가끔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디클 탭 프로 10.1 같은 경우 MS 오피스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간단한 문서 작업과 뷰 정도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인강용 및 게이밍 태블릿이라고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과연 게임의 성능은 어느 정도 나올까요?캐주얼 게임으로 유명한 브롤스타즈 정도는 원활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캐릭터가 한꺼번에 몰려나와서 접전을 벌이는 경우 조금 끊기는데요. 이렇게 끊기는 이유는 아마도 고해상도 때문에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별도의 앱을 통하여 해상도를 조절하면, 아주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주얼 게임은 사양이 어느 정도 낮아도 잘 돌아가니 이번에는 조금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FPS 게임을 돌려보겠습니다.배틀그라운드는 식상하고.. 최근 많이 즐겨 하시는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해봤는데요. 낮음으로 세팅 후 즐겨보니 끊기지 않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확실히 화면이 크니 킬 수도 많이 늘어나고 재미가 몇 배는 늘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배터리가 아직도?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8.0으로 사양에 맞게 최적화시켜놔서 그런 걸까요? 게임을 2~3시간 정도 즐기고 유튜브를 계속 시청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역시 6600mAh 대용량 배터리의 위엄은 상당하군요.화면 밝기 100% 설정 후 유튜브만 시청할 경우 약 6시간 20분 시청 가능하다는 스펙이 정말 사실이었습니다.다만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배터리를 채우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며, 마이크로 5핀 타입을 지원하는 부분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부가 아이템
만약 이 제품을 구매하시려고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커버 정도는 같이 구매하시면 흠집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 모델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에서 WQXGA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해외 직구로 다른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지만, AS 부분과 한글화 부분을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필자는 디클 탭 프로 10.1 태블릿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